마을

‘일본 벌꿀’ 채밀체험

쓰시마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서양꿀벌이 서식하지 않고 일본 꿀벌만이 서식하는 섬입니다. 예부터 통나무를 구멍을 틀어 독특한 모양의 벌통을 만들어 양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의 꿀이 농축된 일본 꿀맛을 즐기세요.

이 체험에 대해서

이거 뭐지!? 독특한 모양을 한 예쁜 벌통

쓰시마에서 길을 다니다 보면 산에 통나무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것은 ‘하치도(蜂洞)’ 라 불리는 꿀벌 벌통입니다.
쓰시마에서는 예부터 양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자양강장 약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비타민 음료와 비슷하죠.  쓰시마 사람들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꿀을 먹으면 금방 낫다’ 고 합니다. 사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건강해지고 힘이 납니다.

 

 

 

 

 

사계절마다의 꽃의 꿀이 농축된 ‘백화꿀’

메밀꽃 꿀에 온 일본 꿀벌

‘클로버꿀’ ‘아카시아 꿀’ 등 꽃 이름으로 불리는 벌꿀은 자주 보이는데 이것은 ‘단화 꿀’이라 불려 서양꿀벌 꿀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꿀을 수집할 수 있는 서양꿀벌은 예를 들어 클로버 꽃이 필 때 클로버 밭에 벌통을 가져가 꿀을 모으게 한 뒤 바로 채밀합니다.

그에 비해 일본꿀벌은 조금씩만 꿀을 모으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만 사람이 채밀을 할 수 있습니다. 일 년을 걸쳐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꽃에서 모은 꿀을 우리가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단화 꿀에 비해 일본 꿀벌 벌꿀은 ‘백화꿀’이라 불려 귀하고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벌꿀입니다.

채밀체험은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

꿀벌들이 동면을 위해 마지막으로 꿀을 수집하기 전 시기에 채밀합니다. ‘하치도(벌통)’ 뚜껑을 열고 안에 쌓인 벌꿀을 전용 도구로 잘라 꺼냅니다. 꿀벌 동면을 위해 3분의 1 내지 절반 정도는 벌꿀을 그대로 벌통에 남깁니다. 벌통에서 꺼낸 벌꿀은 체 걸어 병에 담습니다. 이때 나온 벌집을 사케에 담가 만드는 ‘미찡쇼츄’는 생산자들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며 바로 쓰시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입니다. 이것도 함께 체험해보세요.

 

 

준비물 ・ 복장

  • 더러워져도 되고 활동하기 편한 옷 (긴팔 긴바지)

※벌통이 설치된 장소는 산일 경우가 많아 그곳까지 걸어갈 수 있는 옷차림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채밀에 필요한 도구 및 기구류는 농가에서 준비합니다.

 

체험개요

개최시기 9 ~ 10月
소요시간 1시간 반정도
대상연령 제한없음
체험비 5,500엔 일본벌꿀 증정합니다.

이 체험을 할수있는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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