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나들이

추천 코스

①모기하마  해수욕장 (茂木浜海水浴場)

어디를 봐도 물이 깨끗! ! 푸석푸석한 모래사장은 길이 무려 400m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쓰시마에서 가장 큰 모래사장입니다. 얕은 천연 모래 해변이라 파도도 완만해 어린이나 가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심지어 바다거북이 산란하러 오는 모래사장이기도 하며, 나가사키 현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얕은 긴 모래사장이라 서핑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라고 합니다.!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지붕이 있는 휴게소도 있어 여름에는 바다의 집도 오픈합니다.

이 바닷가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메이지 시대 러일 전쟁이 한창인 1905년 5월 27 ~ 28일에 모기하마 바다에서 해병 전이 발발했습니다. 바로 유명한 “발틱 함대”에 대승한 그 날입니다. 바다에 버려진 러시아 병사는 속속 바닷가에 상륙했습니다. 섬사람들은 키가 크고 코가 높고 건장한 러시아 병사를 처음 보면서 “귀신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물이나 음식을 주고 따뜻하게 대접했다고 합니다. 전쟁 와중에 적국 병사에게 보여준 따뜻한 마음. 쓰시마 사람다움이 보이는 일화입니다.

킨(琴)이라는 지명의 주거 지역에서 모기하마 해수욕장까지 편도 3km 정도. 완만한 고개를 하나 넘습니다.

②킨의 대 은행 나무 (琴の大イチョウ)～고로크 미코 신사 (胡簶御子神社)～킨자키산책로 (琴崎遊歩道)～고로크신사 (胡簶神社)

킨 어항 주변에는 유서 깊은 신사가 다수 있습니다. 고로크미코 신사, 그리고 오에신사입니다. 고로크 미코 신사 옆에는 숲에 들어갈 수있는 샛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킨자키 산책로가있는 고개까지 올라갑니다. 킨자키 산책로를 내려간 곶에 자리 잡는 고로크 신사에 도착합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 코스라 하기보다는 트레킹코스에 가깝습니다. 킨어항에 자전거를 세우고 산길을 트레킹하면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렌탈요금

시티 사이클 (소위 바구니 자전거입니다)

1. ４시간 이내：500엔
2. ８시간 이내：800엔

앞으로 전기자전거나 산악자전거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 대여 시 보증료 1,000엔을 별도로 받고 있습니다. 보증료는 자전거 반납 시 환불합니다.
• 대여 중인 자전거나 비품의 파손 또는 분실 시에는 수리 비용이 부과됩니다.
• 도난 시에는 자전거 대금에 상당하는 금액이 부과되니 잠깐의 주차할 때도 반드시 도난 방지 열쇠를 하시기 바랍니다.